[포토] 서해 지키는 태극기

2021-03-26     한민철 기자
26일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 천자봉함·노적봉함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해상 함대 전력이 기동하고 있다.

‘이 몸과 마음을 다 바쳤나니’를 주제로 군의 최신 상륙함 노적봉함·천자봉함 함상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 99명과 참전 장병, 정부·군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훈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 참석 인원의 경우 각 정당 대표와 국회 정무위원장·국방위원장만 초청하기로 했지만 행사 직전 참석 범위를 넓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았다.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졌다”며 “‘천안함’ 역시 영웅들과 생존 장병들의 투혼을 담아 찬란하게 부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