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직후 디지털·영업전선 현장 방문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연임 직후 기념식 없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권광석 행장이 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행장 연임 최종 의결 직후 본점 인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행장은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사태,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디지털과 채널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경영목표를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한 우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인 AI(인공지능), Blockchain(블록체인), Cloud(클라우드), Data(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ABCD’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