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얀마 군부, AP 사진기자 등 600여명 석방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 야간에 물건 사러 나갔다 체포 AP통신 사진기자인 테인 조, 시위 현장 찍다 미얀마 군부에 체포

2021-03-24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미얀마 군부가 4일(현지시각) 양곤에서 AP통신 사진기자 테인 조를 포함한 시위대 600여명을 석방했다.

석방된 600여명은 버스를 타고 교도소를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석방된 사람들은 지난달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를 하거나 야간에 물건을 사러 나갔다 체포됐다.

사진기자인 테인 조는 시위 현장을 찍다 미얀마 군부에 체포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얀마 시민들은 항의 표시로 상점이나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침묵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