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선한 영향력 나누는 소상공인에 힘 되겠다”

사회적 약자 돕는 소상공인 100명 선정해 생활자금 최대 100만원 등 지원

2021-03-21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로 선발해 긴급 생활자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자금 최대 100만원 지원 ▲선한 가게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디지털포스터 홍보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앱(WON뱅킹)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플랫폼(위비마켓)을 활용한 우리동네 선한 가게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펼쳤으며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진행했던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