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19 백신 접종 받는 요양병원 종사자

2021-02-26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날인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요양병원 1657개소, 노인요양시설 등 4146개소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가운데 28만9000명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동의율은 93.7%로 나타났다.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 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43개소와 35개소 생활치료센터 근무 의료인 중 5만5000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은 95.8%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고위험의료기관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3월 초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대상자 등록‧확정 절차는 2월 말까지 진행되며 접종 대상자 등록 현황 및 동의율은 확정 이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