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협력방안 논의

25일 화상회의 통해 ‘디지털금융 강화’ 서비스 질 향상, ‘그린뉴딜’ 사업 확대에 공감

2021-02-26     한민철 기자
황국현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25일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와 화상회의를 갖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마련과 협동조합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는 26일 이 같이 밝히며, 이번 회의에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니나 쉰들러(Ms. Nina Schindler) 최고경영자는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한국의 금융협동조합 발전 모델과 유럽 협동조합의 특징을 공유하며 협동조합의 장점을 살릴수 있는 전략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금융 강화’를 통한 회원 서비스 질 향상과 그린 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유럽 내 24개 회원기관 및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및 한국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