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3월 대만‧일본 동시 서피스 실시

최고 수준의 그래픽,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사항 韓 버전과 같아

2021-02-25     한민철 기자
‘리니지2M’이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내달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대만과 일본 이용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케이스 ‘LINEAGE2M IN ASIA(리니지2M 인 아시아)’를 25일 개최했다. 백승욱 개발실장과 김남준 프로듀서는 리니지2M의 주요 특징과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사항은 한국 리니지2M의 버전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콘텐츠는 6개의 무기와 150종 이상의 클래스, 20종 이상의 보스 레이드 등을 우선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 현지 언어를 완벽하게 적용했다는 평가다.

리니지2M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도 대만과 일본에 같은 날 출시된다. PC 퍼플과 퍼플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리니지2M을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8일부터 대만과, 일본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