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친환경 패키지 적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리뉴얼 출시

재활용 용이한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 요소 적용 판매 수익금 일부 멸종위기종 보호기금으로 활용

2021-02-22     노철중 기자
동아제약은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3종(사과·딸기·풍선껌)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가그린 어린이용은 재활용이 용이한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를 가시화해 소비자들이 라벨을 제거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서 2019년에는 가그린을 담은 용기도 투명하게 바꿨다.

이와 함께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총 9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 디자인에 담았다. 향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위기종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도 지키고 멸종 위기 동물도 지키는 부분에 대해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