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랜선 ‘인디 크리스마스 선물’ 온라인 중계

이승환·이날치·크라잉넛 참여…인디밴드 17팀 무대 이어져

2020-12-14     노철중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1~23일 랜선 뮤직페스티벌 ‘인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관중 온라인 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디밴드 17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가수 이승환, 국악 기반의 팝밴드 ‘이날치’, 인디 신의 터줏대감 밴드 ‘크라잉넛’ 등 3팀이 헤드라이너로 나서 인디팀들에게 힘을 싣는다.

이번 랜선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현동 서울독립음악창작소에서 사전 녹화됐다. 축제 기간 매일 5시부터 9시까지 마포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환경운동연합 후원하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대표적인 인디밴드로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조선팝’을 선보이는 서도밴드 ▲2020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밴드데일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신인 체리비 ▲재즈팝 장르 기반의 DOO ▲세련과 낭만을 쟁취한 5인조 밴드 잭킹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