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김태오 회장 연임할까…최종후보에 김태오·임성훈·유구현

2020-11-30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DGB금융지주가 회장 최종 후보(숏리스트)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를 선정했다.

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27일 회장 후보군(롱리스트) 8명에 대한 자격 검증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역량 검증을 거쳐 이같이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해 말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에 경영승계를 개시하도록 관련 규정을 바꿨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23일 회추위를 개최해 경영승계 개시 및 절차를 수립한 바 있다.

현 DGB금융 회장인 김태오 후보는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금융그룹 위상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비상시국에서 양호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임성훈 후보는 내부 CEO 육성프로그램을 거쳤으며 지역 인맥이 두터운 점이 강점이다.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인 유구현 후보는 우리카드의 성장과 안착에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