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알리는 서울 남산의 단풍

2020-10-21     한민철 기자
21일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21일 오후 서울 남산에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는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최근 서울 하늘을 뒤덮었던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이날 22㎍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3도, 대전 10도, 광주 12도이며,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과 광주가 19도, 대구와 부산이 21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이제 가을의 끝을 알리듯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요일인 23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토요일에는 3도까지 뚝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한편, 최근 중국발 스모그와 초미세먼지, 황사가 유입되면서 가을이 끝나기도 전에 국내 대기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