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전용스틱 신제품 ‘핏 체인지 Q’ 출시

타격감과 깔끔함 한 큐에 해결

2020-09-24     강민경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전용스틱 신제품을 출시한다.

KT&G는 ‘릴 솔리드 2.0’과 릴 미니의 전용스틱 ‘핏 체인지 Q(Fiit Change Q)’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 4개 지역과 인천·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먼저 선보인다. 오는 10월 중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KT&G에 따르면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Fiit)’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명 ‘핏 체인지 Q’는 ‘타격감과 깔끔함을 한 큐에 해결하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 디자인도 방사형 이미지와 밝은 색상으로 구성, 반전을 통해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KT&G는 올해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양사는 협업을 통해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핏 체인지 Q’는 향상된 맛과 깔끔한 마무리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핏 체인지 Q(Fiit Change Q)’의 판매가격은 갑당 4500원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핏(Fiit)’의 제품군은 총 9종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