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극복하고 거둔 올해 첫 벼 수확

경북 구미 농민들 11일 해평면 괴곡리 논에서 벼 수확 작업

2020-09-11     한민철 기자
장세용(왼쪽에서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경상북도 구미 지역 농민들이 11일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거뒀다.

이달 들어 각 지역에서 첫 벼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 농민들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에 걱정이 많았지만, 지역민들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지역에서도 추석을 전후해 농작물을 제때 수확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지자체가 힘을 함께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는 10일부터 20일까지 긴급 태풍 피해 복구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고, 경상북도 영양군 역시 태풍 피해로 인한 농작물 복구 작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