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중소기업중앙회,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3억원 상당 지원

18일 전달식 참석한 박영선 장관 “수해 피해 복구 위해 지원 제도 긴급히 마련하겠다”

2020-08-18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홈앤쇼핑과 중소기업중앙회는 긴급재난구호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전북 남원, 전남 나주 등 30개 지자체에 각 지역별 필요물품을 조사해 구호 품목을 구성했으며 이재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수해지역으로 쌀, 빵, 생수, 선풍기, 제습기 등 약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즉시 배송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부구호물품 지원에 감사하다”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 제도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빠르게 드리고자 직접 수요조사를 해 실제 필요한 물품들을 지역수퍼마켓협동조합을 통해 구입해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국가적 재난시기에 집중호우로 더 큰 상심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