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들, 부산 집중호우 침수지역 배수작업 지원나서

2020-07-24     한민철 기자
해군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해군작전사령부는 2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시 남구 문현동 일대에 긴급 배수작업 지원을 나섰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날 부산 남구청으로부터 대민지원 요청을 받고, 부산기지방호전대 화생방지원대 소속 장병 16명과 소방차량 등 차량 3대, 양수기 2대 등을 긴급 투입했다.

해군 장병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문현동 주택가와 골동품시장에서 배수작업과 폐기물 정리작업을 펼쳤다. 앞서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10일에도 장병 23명을 문현동에 긴급 투입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민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