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시공사 선정

560가구 아파트 신축...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

2020-07-21     이경원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과 맞닿은 고양시 덕은지구의 시공권을 따냈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3층, 총 560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업무지구와 맞닿아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이 장점이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고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고, 서부 광역철도 원종-홍대선 덕은역(가칭) 신설 등 개발 호재도 있다는 게 호반건설 측 설명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 품질, 호반써밋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교통, 주거 쾌적성, 일부세대 한강 조망 등 탁월한 입지에 부합한 덕은지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