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그린 에너지 현장’ 방문

한국판 뉴딜, 그린에너지 현장방문...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목표"

2020-07-17     한민철 기자
문재인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전북 부안군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그린 에너지 현장 - 바람이 분다’ 행사에서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와 그린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풍력 시험동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 현장을 찾아 “현재 세 개 단지 124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을 2030년에는 열 배 수준인 12기가와트(GW)까지 확대하는 3대 추진방향을 세웠다”며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산하, 넉넉한 상생의 정신에 이어, ‘그린 뉴딜’이 전북을 대표하는 세 번째 특산물이 되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단지가 새만금에 건설되기 시작했고,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사업도 ‘그린 뉴딜’로 더욱 힘차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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