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면세 재고상품 오프라인 판매 개시

21~26일 서울점서 패션·선글라스·시계 브랜드 판매

2020-07-16     강민경 기자
신라면세점은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신라면세점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면세 재고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관세청이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하루에 400~5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한다.

판매 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로웨베·지방시·발리 등 명품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구찌·생로랑·발렌시아가·디올 등의 선글라스 브랜드, 다니엘웰링턴·세이코·로즈몽·페라가모 등의 시계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는 ▲지방시 판도라 핸드백 ▲발리 남성 스니커즈 ▲세이코 Premier 라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트립’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