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먹는 입냄새 제거제 ‘잇백 이너프레쉬’ 선봬

마스크 쓴 야외‧바쁜 일상 중에도 간편하게 복용 가능

2020-06-24     노철중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새로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기존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본인의 구취를 체감했기 때문이다.

마스크 착용이 길어질수록 호흡이 불편해지고, 건조해진 입 속 세균이 증식돼 냄새는 더 심해진다. 이에 많은 이들이 꼼꼼한 잇솔질 뿐 아니라 가글이나 껌으로 텁텁함을 해소하고자 하지만 그럼에도 찝찝함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날 고기, 마늘, 양파 등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들을 과하게 섭취했거나 음주 및 흡연 후 공복이 길어졌을 때 나타나는 뱃속부터 올라오는 구취는 입안 관리만으로는 더욱 해결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최근 동화약품이 선보인 먹는 입냄새 제거제 ‘잇백 이너프레쉬’가 주목 받고 있다. ‘잇백 이너프레쉬’는 단순히 구강 내 냄새만 잡는 구강 청결제 등과는 달리, 뱃속에서 올라오는 구취의 원인을 제거해 상쾌함을 오래 유지해 주는 신개념 구취 제거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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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잎 오일이 뱃속 구취 제거, 박하유가 상쾌함 더해

특히 동화약품의 ‘잇백 이너프레쉬’는 파슬리 잎에서 추출한 오일이 함유돼 뱃속 구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개발됐다.

동화약품은 구취 해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파슬리’ 성분이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로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인들이 고기 요리에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파슬리를 사용했으며, 이 때문에 파슬리가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처음 알려지게 됐다.

‘잇백 이너프레쉬’는 양치나 가글 등 만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 냄새를 완화시키며 파슬리 잎 오일이 뱃속의 냄새를 중화시켜 주는 것은 물론 박하유가 함유돼 더욱 상쾌한 느낌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잇백 이너프레쉬’ 캡슐 두 알만 복용하면 간편하게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게다가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야외에서는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하는 게 힘들 수 있는데, 이 경우 언제 어디서나 바로 복용이 가능해 번거로움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입냄새가 걱정되는 순간에 캡슐 두 알을 물이나 음료와 함께 먹으면 된다. 한편 ‘잇백 이너프레쉬’는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