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토스와 손잡고 직장인 지정대출 서비스 출시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은행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자사 대출 상품을 토스에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토스 앱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서 우리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을 포함해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과 토스는 신용대출 오픈API를 공동 개발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부동산, 자동차 대출로 오픈API를 확대하는 것을 토스와 협의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토스와의 제휴서비스 확대와 병행해 더 다양하고 폭넓은 테크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