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모리얼데이 연휴 맞아 공원에 인파 몰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돌로레스 공원서 연휴 즐기는 사람들 북적

2020-05-25     도다솔 기자
현지시각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지시각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돌로레스 공원에서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그려진 원 안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 보건당국자는 연휴 동안 인파가 여러 휴양지 등에 몰려 "매우 우려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는 매년 5월 네 번째 월요일이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4만2021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이어 브라질(36만3211명)이 두 번째로 많고 이어 러시아(34만4481명)가 3번 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