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참배객 발길 이어져

코로나19로 추도식 참여인원 100명 제한...360도 카메라 생중계 예정

2020-05-22     노철중 기자
노무현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에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100여명으로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노 전 대통령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회원, 정당 대표, 정부 인사 등으로 한정된다.

코로나19로 일반 시민 참석이 제한되는 대신 360도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참가자 시점에서 추도식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추도식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참배를 희망하는 추모객은 오후 1시 30분, 3시, 4시 3회에 걸쳐 시민공동참배에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