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3명에 대학원 장학금 전달

2020-05-22     이일호 기자
서울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교보생명은 희망다솜장학생 가운데 대학원에 진학한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보생명 희망다솜대학원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2명에 이어 올해 3명의 희망다솜장학생에게 대학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석사학위 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급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18년째 이어진 희망다솜장학사업으로 교보생명은 총 380여명에 50억원을 전달했다.

샌프란시스코 음악학원, 뉴욕 메네스 음대 석사과정에 동시 합격한 장학생 정 아무개 씨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라 연주자가 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