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수목장, 지역아동센터 운영 위한 기부금 전달

소외계층 아동 방과 후 학습 시설 돕기 ‘사랑의 기부금’ 2100만원 지원

2020-05-07     이기동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김영진)이 7일 전북 장수군 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 시설인 지역아동센터(7개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기부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장수목장은 장수군 내 소외계층 가정의 자녀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방과 후 학습지도를 받고 저녁식사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날 장수목장 회의실에서는 장수목장 관계자와 지역아동지원센터 대표들이 만나 지역아동센터 운영현황과 아동들의 방과 후 활동상황 및 학습여건, 이에 대한 장수목장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마사회가

장수목장은 2007년 개장 이래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진 목장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일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