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4월 분양 돌입

지하 4층~지상 48층, 8개 동, 총 1207세대

2020-04-06     도다솔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은 4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위치한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달 안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향후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까워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북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까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남측에는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위치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대구 북구 내 최고층인 지상 48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한 편이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이 용이하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 적용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통해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외부 활동 후 귀가할 때 먼지 등을 털어내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주거중심지인 침산생활권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편의, 문화까지 모든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최근 대구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인근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에서도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