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3주 만에 500만개 '불티'

일부 매장 매진, 딸기맛 초코파이 열풍...생산량 25% 늘리기로

2020-04-02     도다솔 기자
오리온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오리온은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이 출시 3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봄 한정판 '초코파이 정 피스타치오&베리'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이번 봄 한정판 제품의 생산량을 25% 늘리기로 결정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2017년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를 출시한 이후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 ‘초코파이情 피스타치오&베리’ 등 매년 봄마다 한정판 제품을 내놓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핑크색 초코파이’로 계절 한정판의 희소성을 높인 결과 연이은 매진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계절에 어울리는 맛과 감성을 더한 시즌 한정 초코파이를 이후에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