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대출 추가 지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지원’ 규모를 1000억원 늘리고,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출인 ‘해내리대출’ 규모를 5000억원 늘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줄고 생산차질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단행됐다. 한 기업 당 최대 5억원 한도로 감면 금리를 적용해 저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7일 1000억원 규모로 시작한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지원이 한 달여 만에 소진됐다”며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는 금융지원을 위해 1000억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