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기부

손태승 회장 "기부 통해 고객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2020-01-17     이일호 기자
최동수(왼쪽)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축하 쌀 2210kg을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선포식을 가진 후, 지주와 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2210kg의 쌀을 기부했다. 더불어 성북구 소재 영락모자원과 구로구 소재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