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꾸러기 겨울 캠프' 열어

2020-01-16     한민철 기자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4~15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스키캠프는 수준별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현대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저자 이효석 선생의 문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윤소예(13) 양은 “선생님들이 스키 타는 방법을 꼼꼼하게 지도해줘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 중림동 오피스텔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김형탁(44) 차장은 “평소 업무를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회사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