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셉의 힐링유머] 직업별 거짓말 시리즈

2020-01-01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

공부 잘 하는 학생

“에잇, 이번 시험 망쳤어”

옷 가게 주인

“어머~ 언니, 정말 잘 어울린다”

수능 출제위원

“이번 수능은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정치인

“저는 단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장선생님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하겠습니다”

연예인

“우린 그냥 친구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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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담을 하다 보면 ‘리플리 증후군’을 많이 경험한다.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그것이 실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왜 거짓말을 할까?

그 밑바탕에는 두려움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해 온 탓이다. 습관은 DNA가 된다.

그렇다면 판치고 있는 ‘리플리 증후군’을 어떻게 해결할까?

‘이렇게 지속적으로 산다면?’

다가오는 2020년엔 깊이 생각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