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이사 선임

호반산업 대표이사 사장 김진원,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 장해석, 대아청과 대표이사 박재욱

2019-12-02     도다솔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호반그룹은 2일 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각 계열사 대표는 전문경영인을 발탁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다가오는 기업공개(IPO)에 대비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각 계열사 대표에 업계에서 검증된 전문경영인을 발탁해 전면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최승남 호반그룹 총괄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합류해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했다.

2016년 울트라건설에 이어 지난해 리솜리조트(현 호반호텔&리조트)의 M&A를 진두지휘하는 등 호반그룹의 사업 다각화에 앞장섰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현대건설 출신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 등 36년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호반산업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1단계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는 삼성에버랜드 출신의 레저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임학과 졸업 후 삼성에버랜드를 거쳐 오크밸리 기획개발본부장, 무주리조트 대표이사, 파인스톤CC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호반그룹

▲총괄부회장: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최승남 (선임) ▲상무: 김은정 (승진) ▲상무보: 홍성표, 조동, 허권일, 김성제 ▲상무보B: 박상욱

호반산업

▲대표이사 사장: 김진원 (승진) ▲상무보: 김재용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 장해석 (선임) ▲상무: 노충종 (승진)

대아청과

▲대표이사: 박재욱 (선임) ▲상무: 김기영, 이상용, 박준홍

호반골프계열

▲상무: 최일근 (선임) ▲상무: 박공석 ▲상무: 김석진 (승진) ▲상무: 권남정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