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2020년 임원인사 단행..."부단한 혁신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돌파"

2019-11-29     노철중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세아그룹(회장 이순형)은 29일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조진호 세아스틸비나 법인장(전무), 김동규 세아씨엠 대표이사(전무) 등을 포함한 8명이 승진했다. 조진호 법인장은 1963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세아제강에 입사했다. 2016년까지 세아제강에서 강관영업담당 상무를 역임했고 2017년부터 세아스틸비니 법인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동규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세아제강 수출팀에 입사했다. 2017년 7월 세아제강 판재사업본부장 겸 판재영업담당 상무로 재직하다 세아씨엠 대표이사를 맡았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수요산업 침체 장기화, 글로벌 통상 압박 심화 등 전례 없는 철강산업의 위기와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세아인 저마다의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더 높은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혁신과 변화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해 그룹 미래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승진>

▲전무

세아스틸비나 조진호, 세아씨엠 김동규 (이상 2명)

▲상무

세아제강 조영빈 (이상 1명)

▲이사

세아제강 이상호, 세아제강 이희대 (이상 2명)

▲이 사 보

세아제강지주 최영준, 세아씨엠 김상태, 세아에삽 길웅 (이상 3명)

발령일자: 202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