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드림카카오’가 달라졌어요”…13년만에 디자인 전면 리뉴얼

폴리페놀 함량 강조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탈바꿈

2019-11-26     도다솔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국내 하이카카오 시장을 이끌어 온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드림카카오’가 출시 13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리뉴얼,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드림카카오’의 디자인은 용기 정면에 56%, 72%, 82%의 카카오 함량을 표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변경된 ‘드림카카오’는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mg을, 72% 제품에는 한 통에 1220mg을, 82% 제품에는 한 통에 1420mg이 들어 있음을 전면적으로 표시했다.

한편 ‘드림카카오’는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돼 지금까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드림카카오의 인기비결로는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사름한 맛을 들 수 있지만,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손 꼽힌다. ‘드림카카오’ 82% 한 통에 14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블루베리(100g당)와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이 9배 이상 함유된 것과 같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디자인 전면 리뉴얼을 기념해 지난 25일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