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초등학교 5곳, 올해 강동구 7곳 설치

2019-11-06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서울 강동구 소재 명덕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 대기오염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영등포구 내 5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선 강동구 내 초등학교 7곳 등 신호등 설치 학교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미세먼지 농도 및 교통사고 위험 감소효과가 있는‘미세먼지 안심 발자국’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와 함께 전국 154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예방 키트인 ‘KB맑은하늘 선물상자’ 2700개를 제작해 아동과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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