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국제경영학회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

해외 진출로 고객에게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 제공하고 금융 수출 기여 인정

2019-11-04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일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19년도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 진출을 통해 고객에게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역대 수상기업 중 금융사가 선정된 건 처음으로 향후 학회가 발간하는 국제경영연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우수 사례로 게재된다.

미래에셋운용은 2003년 국내 운용사 처음으로 해외운용법인을 홍콩에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에 나섰다. 2005년 해외 직접 운용 펀드를 출시한 이후 인도·영국·미국·브라질 등 12개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2008년부터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역외펀드(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해 해외 투자자에게 글로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체투자에서도 회사와 오피스, 호텔 등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김미섭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미래에셋은 일찍이 여타 금융사보다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성공적인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투자자들에게 저금리∙저성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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