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태풍 '미탁' 피해 복구 금융지원

2019-10-04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국민은행은 4일 태풍 '미탁'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개인대출은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 기업대출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까지다. 시설자금으로는 피해 복구 소요비용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만기도래 대출의 경우 기한 연장도 가능하다. 가계대출은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하면 연체 이자도 면제받는다.

지원 대상은 태풍 미탁으로 실질적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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