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홍대, 마포구와 ‘버스킹’ 활성화 지원

홍대입구역 4번·7번 출구 부근 'AK&버스킹존' 3곳 운영

2019-09-18     노철중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애경그룹 계열사인 AK플라자가 운영하는 ‘AK&홍대’는 홍대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천시에도 사용 가능한 야외 버스킹존 3곳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와 함께 운영·지원하는 'AK&버스킹존'은 3곳이다. 모두 AK&의 외부 필로티 공간에 위치해 비가 와도 사용 가능하다. 200와트 스포트라이트가 설치돼 있고 전력 제공이 가능해 영상 촬영·야외 공연에 최적화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버스킹존은 홍대입구역 4번 출구와 7번 출구 부근의 연트럴파크와 경의선숲길 사이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버스킹 공연 장소로 적합하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사용 가능하며 올해 10월까지 전화예약(02-768-2602)을 하면 된다. 11월 공연 예약부터 마포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버스킹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AK&홍대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 지원을 통해 쇼핑을 넘어 홍대 문화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roh@insight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