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차량 8대 기증

2019-09-09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3억5000만원 상당의 차량 76대를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차량후원 공모를 진행, 8곳을 선정했다.

강승중 수출입은행 전무이사는 이날 차량 전달식 후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수은은 업무특성을 살려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수출입은행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tom@insight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