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 추석선물세트 주문 작년대비 40% 증가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 20% 확대⋯작년보다 주문 마감 시한 늦춰

2019-09-04     노철중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로 구매한 명절 선물세트(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를 다가오는 연휴 전인 11일까지 배송을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하는 일반상품과 신선상품의 경우 8일 자정까지 주문해야 추석 전 배송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가 4일 가량으로 짧아 고향 방문 대신 미리 선물을 보내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연휴 전 배송 마감 시한을 작년보다 늘렸다”며 “실제 지난 2주간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의 추석 선물세트 신장률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0% 증가했다”고 말했다.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은 막바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석 프로모션 페이지를 첫 화면에 배치해 운영한다. 더현대닷컴은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2회 한정 지급하고, 바로 접속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최대 75만원)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H몰도 바로 접속해 누적 결제금액 5만원 이상 또는 2세트 이상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최대 100만원)를 H포인트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추석 전까지 선물세트가 차질없이 배송돼 명절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택배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cjroh@insight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