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오사카행 항공사 카운터 '썰렁'

2019-09-02     이은진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사지 않는다. 가지 않는다.’ 아베 정권의 경제침략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여행객도 뚝 끊겼다. 한국인 관광객 덕분에 먹고 살던 일본 지방도시는 아우성이다.

2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방문 빈도가 높은 일본의 여행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전체 해외여행 수요도 감소했다. 생계가 막막해진 일본 지방도시 주민들의 민심이 아베 정권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