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 ‘겨울왕국’ 모바일 게임 선봬
쓰리매칭 퍼즐, 어드벤처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영화 ‘겨울왕국’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자회사이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잼시티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Walt Disney Animation Studio)의 영화 ‘겨울왕국(Frozen)’과 ‘겨울왕국2(Frozen2)’를 소재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프로즌 어드벤처스(Frozen Adventures)’를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잼시티는 지난해 11월 디즈니와 픽사(Pixar),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유명 캐릭터·이야기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게임 개발은 기존 디즈니 레인보우 스타 스튜디오(Disney’s Rainbow Star Studio) 멤버로 구성된 잼시티 버뱅크 스튜디오(Burbank Studio)가 맡았다.
프로즌 어드벤처스는 쓰리매칭 퍼즐과 어드벤처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퍼즐을 풀어가며 엘사(Elsa)·안나(Anna)·크리스토프(Kristoff)·스벤(Sven)·올라프(Olaf) 등 주요 인물들과 함께 원작의 아렌델(Arendelle) 왕국은 물론, 게임에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을 탐험한다. 또 아렌델 성을 직접 디자인하고 장식하는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경험하게 된다.
잼시티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는 “디즈니와 함께 겨울왕국의 매력적인 세계를 팬들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게임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고 아렌델 세계를 탐험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