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 개최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육상 꿈나무 위한 자리 마련

2019-08-26     한경석 기자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31일 오후 4시 한전은 전남 나주시에 있는 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9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장거리 육상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국 72개 중·고교 22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녀 각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 트랙종목 육상경기 국내 최초로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한다.

앞서 한전은 2017년부터 대한민국 육상 발전을 위해 이 대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육상 중장거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 발굴에 힘썼다. 특히 우수기록 달성선수에게는 훈련지원금을 지급하고 참가선수 전원에게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회날에는 한국전력 육상단 선수들의 ‘달리기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 어쿠스틱 밴드 공연, 트랙 바로 옆 밀착형 응원 공간 조성, 경품 제공의 시간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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