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민 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 펼쳐

2019-08-23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광주은행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결식아동에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17일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선 삼계탕 800인분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중복을 앞두고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임직원 40여명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광주 동구 지역 내 폭염취약계층에게는 여름이불과 양말, 모기 퇴치약, 부채, 라면, 치약, 비누 등 11가지 종류의 생필품을 담은 '쿨박스'를 전달했다. 광주 북구 지역 내 폭염취약계층에는 쿨 스카프를 전달하는 한편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 40명에게 영양 도시락도 후원했다.

지난 6월 3일부터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에서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도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생수와 부채를 나눠줬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의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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