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청년이사들과 깜짝 '점심 미팅'

"아이디어들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2019-08-23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사 인근 식당에서 농협금융 청년이사들과 깜짝 점심 미팅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사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제안했다.

농협금융 각 부서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는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4차 산업혁명 특강과 코딩교육 등 디지털 감각을 익히고, 농협금융 직원 디지털마인드 제고 방안과 농협금융 통합우수고객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점심을 함께한 청년이사들은 "회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농협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디어들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 청년이사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발한 토론을 통해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