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보고 싶은 새 친구 로...

2019-08-10     이종선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종선 기자]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던 새 친구들을 선정, '불청' 멤버들이 직접 찾아 섭외하도록 하는 특집이라고 설명했다.

'보고 싶은 새 친구'로 조용원, 김민우, 김찬우, 김수근, 이제니, 박혜성 등의 이름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유일한 단서는 최근에 나타난 장소가 죽전“이라며 조사한 자료를 건넸고 멤버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의 한 카페에서 자주 목격됐다는 제보에 따라 무작정 카페로 달려갔다.

김민우는 1990년대 ‘사랑 일 뿐야’ 노래로 크게 사랑 받아 왔다.

구본승은 “한 매장 앞에서 담배 피는 모습을 봤다”라며 그의 근황을 공개했다.

깜짝 등장한 청춘들과 김민우는 식사를 하며 회포를 풀었다.

김민우와 친밀한 관계였던 김혜림은 그의 손을 잡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우는 "누나가 나오는 거 보고 누나가 좋았나 보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강문영은 “내가 17년 전 마지막으로 얘기 들었을 때 대학로에서 무슨 기획 사무실을 한다고 그랬다”며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활동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똑똑하고 효녀였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문영은 이어 “앳돼 보이는 외모와 달리 어른스럽다고 들었다”며 “지금도 너무 예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워낙 내면이 예쁜 사람이었기 때문에”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