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트와이스 멤버 지효 열애설에 주가 출렁?

코스닥 600선 붕괴 이어 지효 열애설까지… 주당 1만 8000원대로 하락

2019-08-05     한민철 기자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8월 첫 번째 월요일 JYP엔터테인먼트(035900)의 주가가 소속 연예인의 열애설과 코스닥 600선 붕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 거래일보다 종가보다 8.91% 하락한 1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중 한때 주당 1만 8000원대 아래로 내려가는 등 9%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은 오전 코스닥 지수가 1년 5개월 만에 장중 600선이 붕괴된데 이어, 이 회사에 소속된 간판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 지효의 열애설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주 역시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의 활동중단에 따른 건강이상설과 탈퇴설이 돌면서 하락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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