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최일화는 28일 오는 10월 방송...

2019-05-31     이종선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종선 기자] 최일화는 28일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단막극 '내 이름은 트로트'의 출연을 두고 복귀설에 휩싸였다.

앞서 이날 외주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은 "좋은 드라마를 위해 좋은 배우가 필요한 건 어느 제자작자든 마찬가지"라며 "최일화라는 값진 배우를 외면할 수 없었고 현재 나와있는 시나리오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찾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이기에 매니저를 통해 러브콜을 보냈다.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해준 만큼 '내 이름은 트로트' 또한 최일화와 끝까지 함께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떤 일이 있어도 편집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일화의 소속사 매직아워 측은 "제작사로부터 러브콜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당사와 배우 모두 현재는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것을 최우선으로 보고 있다"고 전면 부인했다.

한편 최일화는 지난해 2월 과거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그는 당시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며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또 그가 맡은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세종대 지도 교수직 등도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