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남직원 ‘연중 노 타이(No Tie)’ 근무 실시

5월 1일부터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여름철 ‘노 타이’->연중으로 확대

2019-04-29     이기동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대한항공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5월 1일부터 연중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노타이 근무를 시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자유롭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노타이 근무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