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플레저박스 캠페인’ 홈페이지 오픈

총 32회 걸쳐 4만2745박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사회자립청년·싱글맘·장애인에 전달

2019-03-19     노철중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롯데는 지난 18일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홍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3년 7월부터 진행된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아 전달하는 롯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2회에 걸쳐 4만2745박스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사회자립청년·싱글맘·장애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2000명에 이른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홈페이지(https://lottepleasurebox.kr/)에서는 지금까지 전달된 박스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소개, 그간 진행된 행사 현장, 바이럴 영상 등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진행될 캠페인 자원봉사자 모집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등장한 대형 플레저박스 부스에서 시민들이 직접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싱글맘’ 등을 위한 물품을 박스에 담아보는 내용으로 플레저박스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롯데는 올해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총 5만 박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캠페인은 4월 말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기부보다는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