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설 연휴 매출 10% 증가...'뿌링클' 최다 판매

2019-02-08     조혜승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체 주문량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0%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bhc치킨은 설 연휴 기간 치킨 주문량이 늘어난 것에 대해 변화된 명절 트렌드를 꼽았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설에 고향을 찾는 대신 혼자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혼설족’이 늘고 있고, 차례 음식도 간소화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배달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bhc에 따르면 자사 치킨 중에서 설 연휴 최고 인기 메뉴 자리는 ‘뿌링클’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달콤하고 짭짤한 치즈를 사용한 뿌링클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호도가 높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후라이드 치킨’이 2위를 차지했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맛초킹‘이 3위에 올랐다.